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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문화패스 20만원 사용처와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지역 19세부터 22세까지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청년 중 신청을 받아 선정된 청년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20만 포인트(20만원 상당)를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처와 사용방법을 모르는 청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용처, 사용방법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란?
서울 청년문화패스는 서울시가 2023년부터 처음 시행하고 있는 청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입니다. 대상은 19~22세 청년(2001~2004년생) 중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바우처(카드)를 생애 1회 지원받게 됩니다. 이 바우처로 서울시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문화예술 활동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규모는 2만8000명입니다.
그동안 예술분야 지원이 일방적인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시장 전체의 지원을 통해 예술소비 계층 전체를 두텁게 만들도록 도와 장기적으로 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목표입니다.
신청 자격 및 신청 기간
신청 자격
- 연령 요건: 19~22세(2001. 1. 1~2004. 12. 31 출생자)
- 주거 요건: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외국인등록대장상 서울 거주
- 소득 요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
신청 기간
- 1 차 모집: 2023. 4. 19~2023. 4. 30
- 연장 모집: 2023. 4. 19~2023. 5. 31
- 2 차 모집: 2023. 8. 25~2023. 9. 14
올해는 이미 끝났지만 올해 일정을 기억하셨다가 내년 이맘때 쯤 다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 및 선정 결과 발표
신청 방법
- 청년몽땅정보통 접속 후 ‘서울청년문화패스’ 온라인 신청 및 접수
선정 결과 발표
- 2차 모집 선정 결과 발표: 2023. 10. 12
선정 결과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
- 이의신청 기간: 2023. 10. 12(목) ~ 2023. 10. 19(목) 자정까지
- 이의 신청시 소명 관련 필요 서류: 거주지 및 나이 관련 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국내거소신고 사실 증명), 소득 관련 서류(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용 방법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청년문화패스 바우처의 편리한 발급과 사용을 위해 올해 초 신한은행-신한카드-서울문화재단과 4자간 협약을 맺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신청자 가운데 선정된 청년들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로스를 통해 신한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신한은행 지급 계좌를 개설해야만 20만원 상당의 문화패스바우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바우처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 공연예매 페이지 추천 공연에 한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연 예매 결제시 포인트 즉시 차감됩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포인트 사용시 반드시 ‘포인트로 예매하기’ 버튼을 통해 결제해야 합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용처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용처는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연에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인 화면에 장르별 공연예술 전문가와 청년들의 기대작, 작품추천위원화 추천 공연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청년문화패스 추천공연은 쇼 뮤지컬 ‘시스터즈’,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극 ‘굿닥터’, TOW GUITARS(박규희*박주원), 그레이트 오페라 시리즈 Ⅰ 라보엠 (푸치니 서거100주년 기념), 구조와 의식, 웰컴투유어코리아, 이자람 판소리 갈라 시리즈, 오셀로와 이아고, 후지시로 세이지 북촌스페이스, ‘북촌’ 2023년 11,12월-어둠속의대화(DIALOGUE IN THE DARK) 등이 있다.
이외에도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할 때는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 포인트 사용은 1회 결제당 7만원까지만 사이 가능
- 예매공연이 7만원 초과 시 체크카드 계좌에 초과 금액을 본인부담금액으로 충전해 사용가능
- 뮤지컬은 1회만 공연 예매 가능.
맺는 말
지금까지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20만원 사용처와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19세부터 22세까지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청년 중 신청을 받아 선정된 청년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서울시 사업입니다.
지난 10월12일 선정 대상자가 발표됐고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공연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 포인트(20만원 상당)가 신한은행 체크카드로 지급됩니다. 신한 체크카드가 없다면 발급 받아야 포인트를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했으니 내년에도 똑같은 사업이 진행되겠지만 생애 1번 지원되는 바우처라 한사람이 계속 지원받지는 못합니다. 올해 3만8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니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모두 지급되는 바우처가 아니라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여야 되며 신청을 해야 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니 올해 못 받았다면 내년을 기약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만 포인트의 바우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에 가면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별 작품이 있고 반드시 포인트로 예매하기를 통해 공연 티켓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뮤지컬은 한 작품 뿐이 예매를 할 수 없고 1회 결제당 7만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다만 개인부담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