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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교통카드 티머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이 자사 운영체계인 iOS 17 업데이트가 이뤄졌는데요. 이번에는 애플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10월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폰15에는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만큼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ios 17 티머니 적용 결과에 대해 설명해드리고 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추가 가능성에 대해서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란?
애플페이 교통카드는 애플이 제공하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인 Apple Pay를 사용해 교통카드를 모바일 기기에서 관리하고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편리한 서비스죠.
우리나라에서도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애플페이 교통카드 도입을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점은 휴대성과 편리성이죠. 스마트 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저장돼 이어 별도의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되구요. 결제 과정이 간단합니다.
아이폰 점유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도 애플페이카드 기능 탑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브랜드 점유율이 삼성이 69%를 차지하고 있구요. 애플이 23%입니다. 하지만 20대에서는 애플 65%, 삼성 32%로 역전됐고 10대 들도 아이폰이 대세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0대와 20대가 아이폰을 많이 쓰니 교통카드 탑재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iOS 17 티머니 지원?
애플 iOS 17이 미국 현지 시각 18일에 정식 업데이트 됐고 한국은 19일 오전 2시부터 배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ios 17 티머니 지원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는 정말 높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능별로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전화
전화를 걸 때 상대 휴대폰에 뜨는 모습을 사용자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imessage
새롭게 추가된 + 버튼을 통해 아이메시지 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는데요. 따라잡기 화살표도 추가돼 대화창 메시지 중 읽지 않은 첫 번째 메시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말풍선을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바로 답장할 수 있는 기능과 메시지 검색 필터도 추가됐고 오디오 메시지를 수신하면 내용을 글자로 옮겨 표기해 줘 오디오를 듣기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FaceTime
상대방이 응답이 없을 때 동영상 또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 기능과 3D AR 효과가 추가됐는데요. 3D AR 효과는 특정 손 제스처만으로도 적용할 수 있고 Apple TV와의 연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탠바이
충전 중인 아이폰을 가로로 돌리면 스탠바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멀리서도 시계나 음악 위젯 등을 한눈에 보거나 실시간 현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Siri 요청 결과도 큼직하게 표시된다고 해요.
AirDrop
연락처 교환이 간편해졌는데요. 아이폰을 다른 사람의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가까이 가져가면 연락처 포스터와 함께 연락처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어요. 또 각자의 폰을 가까이 가져다 대기만 해도 AirDrop 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애플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원되지 않았어요.
나머지 업데이트 기능
△온디바이스 머신 러닝을 활용한 일기 앱 △사파리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더 간편해진 암호 및 패스키 공유 △건강 관리를 위해 아이폰을 얼굴에 가까이 오래 들고 있으면 알림을 보내는 스크린타임 기능 강화 △오프라인 지도 지원 △최대 5명까지 에어태크 공유 △애플 뮤직의 공동 플레이리스트 △자체 AI가 적용된 에어플레이 △에어팟 신기능 강화 △시리 명령어 간소화 △개인정보 보고 기능 강화 △장애인을 위한 손쉬운 사용 기능 강화
아이폰15 출시 시기
우리나라는 아이폰 출시국 1차에 이어 2차에서도 제외됐는데요. 국내 출시일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10월 중순쯤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업계에서는 국내에서의 출시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로 애플페이의 교통카드 기능 도입에 맞춰 아이폰15 시리즈를 선보일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iOS 17 티머지 지원은 없었습니다. ios 17 티머니 지원을 학수고대했던 유저들에게는 정말 씁쓸한 소식입니다. 이번 ios 17 티머지 지원 불가 소식은 국내에서의 애플페이 교통카드 도입 시기가 더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더 힘이 실리는 것 같아요. 아무튼 다음달 아이폰 15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애플 측이 ios 17 티머니 지원 불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을까 싶네요.
애플페이 교통카드 티머니 기능 도입 언제?
ios 17 티머니 지원 불가에 대해 업계에서는 티머니와 캐시비 등 교통카드 단말기 사업자와 애플은 결제망 수수료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ios 17 기능 일부가 공개되면서 국내 애플 마니아들 사이에서 ios 17 티머니 지원 기대감이 컸는데요. 당시 ios 17 개발자 문서에는 지갑 및 애플페이 결제 유형으로 ‘티머니’가 추가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죠.
하지만 국내 간편결제 시장을 사실상 점거하고 있는 ‘삼성페이’와는 달리, 애플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보이면서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수수료를 부담하겠다고 한 발 양보한 현대카드가 애플과의 의견 차이를 좁히는 데 성공했고 현재로선 유일하게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카드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현대카드로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싶다면 다음 버튼을 눌러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교통카드 기능은 없지만요.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애플페이를 지원하기 시작한 현대카드가 카드 발행량이 크게 늘고 신규 회원 중 90%가 애플페이 서비스에 카드를 등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 신한카드와 국민카드(KB카드), 우리카드가 애플에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 도입된다면?
ios 17 티머니 지원이 실패로 돌아갔지만 애플페이의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다면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 하나는 선불카드방식의 티머니 교통카드, 다른 하나는 현대카드와 신한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 등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교통카도로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티머니 교통카드는 선불방식으로 교통카드를 구입해 선불로 충전해 사용하면 되고 신용카드 등 후불 교통카드는 잔액 관리나 별도의 충전이 필요하지 않고 나중에 카드 결제할 때 한꺼번에 하면 됩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사용법
애플페이 교통카드를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 Apple Pay 등록: iPhone, Apple Watch, iPad 또는 Mac에서 Apple Pay를 설정하고 등록.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정보를 입력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카드 정보 사용
- 교통 앱 설치: 해당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하는 앱 설치.
- 카드 등록: 앱 내에서 애플페이 교통카드 등록 옵션을 찾아 선택한 후, Apple Pay에 등록된 카드 정보와 연동해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
- 결제 및 이용: 등록된 애플페이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 일반적으로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통해 모바일 기기를 간단하게 리더기에 접촉시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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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 도입 상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애플이 자사 운영체계인 ios 17 업데이트에서 교통카드 서비스를 포함시키지 않아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실망이 큰 거 같습니다. 물론 10월 국내 출시될 아이폰15 시리즈에 탑재될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아이폰으로 대중교통 결제를 하려면 유일하게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현대카드가 익스프레스 교통카드 기능을 개설해야 하지만 수수료 때문이 쉽지는 않을 거 같아요.
아무튼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이번 업데이트가 실망으로 다가왔지만 혹시 모를 다음달 아이폰15 시리즈 출시일에 맞춰 교통카드 기능 탑재가 될 지 관심을 가져봐야 겠어요. 제발 애플페이 사용처가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글을 끝까지 읽으셨다면 다음 글도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